11월 12일(토) 민중총궐기(광화문 집회) 장소는 서울시청광장, 청계광장
"11월 12일(토) 민중총궐기(광화문 집회) 장소는 서울시청광장, 청계광장"
내일 11월 12일(토) 민중총궐기 대회가 서울 시청앞 광장을 시작으로 청와대를 애워싸는 시위로 전개될 전망입니다.
'민주노총'등의 주최측은 약 50만명 ~ 최대 100만명 정도 참가한다고 예상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열린 '광우병 사태'의 인파를 훨씬 뛰어넘는 최대 집회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이에 경찰은 '12일 열릴 민중총궐기 대회에서 시위대의 청와대 행진을 금지'한다고 밝혀 경찰과의 물리적 마찰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자칫 폭력시위로 번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11월 12일(토) 민중총궐기(광화문 집회) 장소는 서울시청광장, 청계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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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민단체 군인권센터가 12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민중총궐기대회에 의무경찰을 투입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이유로 "의경은 시위 최전선에서 시위대를 진압하고 체포하는 역할을 강요받고 있다"며 "이는 경찰당국이 의경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도록 강요한 것뿐 아니라 의경의 생명과 안전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미 청와대로의 행진을 예고한바 있는 이번 집회는 경찰과의 물리적 충돌을 피하기 어려워 보여서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대표는 당원들에게 SMS메세지를 통해 내일 집회에 참가를 권고해서 정당차원의 시위참여 호소는 부적적한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나라가 어수선할 때를 기회삼아 자신들의 정치적 야욕을 채우려는 의도로 비춰지기 때문일것 같습니다.
내일 시위가 말 그대로 평화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하루속히 최순실게이트의 진위가 투명하게 밝혀져서 박근혜대통령이 물러나야 한다면 하루속히 국정을 이어갈 '제대로 된' 인재에게 모든 권한을 넘기고, 2선으로 물러아야 하는게 옳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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