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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화재 - 열차안에서 대기하라 안전불감증(?)

싸이팅 Xiting 2017. 1. 23.

"지하철 화재 - 열차안에서 대기하라 안전불감증(?)"



어제(22일) 오전 6시 28분 지하철 2호선 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당히 위험천만한 사고였습니다.


©조선일보


잠실역을 출발하여 신천역으로 진입하던 열차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연기가 나서 승객들이 사고를 인지할 수 있을 정도로 화재가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전기문제로 단전되었으니 승객들은 열차 안에서 대기하라"며 안내방송해서  2분여의 황금같은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화재가 크게 번지거나 질식등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지하철 화재 - 열차안에서 대기하라 안전불감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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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화재로 발생한 연기 보이는데도 승객을 대피시키지 않고 열차 안에 그대로 머물게 하고 원인파악을 먼저 했다는 것입니다. 결국 불안감을 느낀 승객들이 스스로 지하철 문을 열어 긴급대피했다합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이런 사고의 경우에는 열차에 머무르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오늘 사고는 20년 이상 된 전동차에서 났다. 서울 지하철이 전반적으로 노후화됐다. 1000억원 이상 예산을 들여 20년 이상 된 전동차를 교체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전동차 차량의 안전점검과 비상대피 메뉴얼도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아 발생한 이번 '인재'를 예산과 낡은 전동차에 떠넘기는것 같아 씁쓸합니다. 일본의 경우 훨씬 더 오래된 전동차가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는것을 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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