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비아그라/팔팔정 대량구입 의도는 '고산병치료' 때문에?
"청와대, 비아그라/팔팔정 대량구입 의도는 '고산병치료' 때문에?"
청와대가 비아그라 구매 논란과 관련해 고산병 치료를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23일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비아그라는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을 앞두고 구입한 것"이라며 "고산병 치료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에티오피아 등 고산지대에 위치한 국가를 방문하기에 앞서 구입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비아그라/팔팔정 대량구입 의도는 '고산병치료'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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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 대변인은 "비아그라를 실제 복용한 적은 한 차례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참고로 jtbc 비정상회담에 나온 의사는 흔히들 '고산병치료의 목적'으로 사가는 거라고 말을 했고, 성시경은 비아그라를 사다가 걸리면 고산병 때문에 산다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또 참고로 비정상회담에서 나온 이 부분 영상은 벌써부터 소위 성지순례 영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고산병에는 비아그라가 왜 사용될까?
고산병이란 낮은 지대에서 고도가 높은 해발 2000∼3000m 이상 고지대로 이동했을 때 산소가 희박해지면서 나타나는 신체의 급성반응입니다.
주요 증상은 가벼운 두통, 구토, 권태, 위약감, 소변양 감소, 수면 장애, 호흡 곤란 등으로 비아그라가 치료제중 가장 효과가 좋은것으로 알려져 산악인 대부분 필수품처럼 챙겨간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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